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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옛모습(펌)

及 時 雨 2005. 4. 17. 12:30

지리산 옛모습과 1957년 지리산 산행기
작성자 : 윤명수 등록시간 : 2010-11-04 23:43:33 조회수 : 1572 추천수 : 73

    아름다운  산행 지리산  

 

       

 

 

山 行 槪 要

 

     1.     : 2010.10.11. 00:00~12.18:20

  2. 산행자: 놀보 외 1

  3. 산행로:  지리산 주능선(반야봉)

  4. 산행후기

   가. 지리산의 옛 모습

         ①. 천왕봉(天王峰) 정상석 변천

         . 제석봉의 아픈 과거

         ③. 대피소의 옛 모습과 노고단

         ④. 반야봉과 만복대 돌탑이 사라진 연유는 ?

    나.  53년 전 산행후기  

    다. 2010년 10월11일  6차 지리산 산행

         ①. 프롤로그

         . 산행기

         ③. 에필로그

 

 

.  지리 산의 옛 모습

 

             . 천왕봉(天王峰)과 정상석 변천사

 

제정일치 시대(祭政一致 時代)의 군장(君長)을 천왕(天王), 천왕랑(天王郞), 천군(天君)이라 하였다.

지리산의 천왕봉은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는 높은 산정(山頂)"이란 의미이다.

 

    옛날 천왕봉에 있었다는 성모사와 천왕봉          김순용옹의 움막 70년대 이 움막을 이용할려면 돈을 지불해야 했다.

 

천왕봉의 성모사는 1489년 이곳을 오른 김일손의 "속두류록"에 의하면

성모사는 천왕봉 정상에 한 칸 정도의 돌담벽이 있고 담안의 너와집에

성상이 안치돼 있었다고 전한다.

이 사당은 빨치산에 의해 파괴된 뒤 오늘날까지 노천암대만 남아있다.

 .

  천왕봉에 있던 성모상과 마애불을 지키며

        천왕봉에 기거 했다는 김순용翁                                중산리의 천황사에 모셔진 성모(2006년 촬영).

 

1968(?) 천왕봉 성모석상과 석상 1

 

 1965 6월 지리산 등반대 천왕봉 도착 주변 청소후

 

1965년 지리산종주등반대 2(지리산남부관리소에서 발췌)

 

 

출처 -연 하 반 (烟霞伴) cafe.daum.net/guryeyeonhaban

 

 

1977~ 8 년 촬영

  진주지역 산악인들이 82년에 오석으로 세운 정상석

 

    

  사진자료 출처- 지리산 국립공원-  깃대봉

출처 http://www.blackstar.pe.kr/

  

 

돌로 만든 정상석을 언제 누가 처음 세워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앞면에는 천왕봉. 

뒷면에는 남명 조식 선생의 천왕봉의 싯구에서 뒷부분을 빌려와 새겨놓았습니다. 

請着千石鐘 /청간천석종/ 청하여 천석종을 보니
非大叩無聲 /비대구무성/ 큰 종채가 아니면 소리가 나지아니한다네
萬古天王峰 /만고천왕봉 /만고의 천왕봉은
天鳴猶不鳴/ 천명유불명 /하늘은 울어도 오히려 울지 아니하네

 

나지막하니 딱 앉기 좋은 40센티 정도의 높이로 현재의 정상석보다 장터목 방향쪽에 가깝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의 정상석은 중산리 방향을 보고 서 있는데 정면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상당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조금 뒤로 해도 상관이 없었을텐데 말이죠.

산의 높이에 비해 정상석이 너무 작아 초라해보였기도 하거니와 먼놈의 낙서를 그렇게 새겨놓았는지

진주지역 산악인들이 82년에 까만 오석으로 정상석을 다시 세웠습니다.

 

초기의 정상석과 같은 글귀가 앞면 뒷면에 새겨져있었습니다.

 앞면은 천왕봉/ 뒷면은 만고천왕봉 천명유불명 이란 음각이 새겨져있었죠.  

보통은 이 무거운 돌을 여러명이서 . 
  

그 까만 오석 표지석의 사진이 82 717일 제헌절에 찍은 사진입니다.

   허망하게 표지석이 얼마지나지 않아 다른 표지석으로 바뀌게 됩니다.

  

당시 산청함양지역의  5공의 실세 국회의원이 권익현씨였는데, 대통령이 합천출신이란거 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지?

82 7월 이후 관할 도청인 경남의 이규호 도지사(나중에 교육부장관) 와 권익현씨가 공무원들을 동원

  헬기까지 동원해서 표지석을 바꾸게 되는데 문제는 뒷면의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였습니다. 

 

85년쯤 보니 뒷면의 경남이란 글자가 누군가에 의해 망실이 되어있었습니다.

당시 들리는 소문에는 여수산악인 2분이 헤머로 때렸다는 설도 있고 누군가 정으로 쪼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94년쯤에 보니 한국으로 바뀌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그 전에 지금의 표지석의 모양을 갖춘것 같습니다.

 

민족의 성산 정상석을  정치세력이 지역감정을  이용되고

수 천년 내려온 성모상이 72 5월경 무식한 종교인들이 성모상을 훼손하여 15년간 실종되어

 87년 혜범 스님에 의해 몸통과 머리가 각각 통천골과 진주 비봉산 근처에서 발견되어

머리와 몸통을 봉합한 뒤 중산리 천왕사에 모셔져 있으니 말입니다.

 

반 만년의 민족사가 의식없는 정치.종교인의 편협함에 원망스럽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사는 민초들은 예나 지금이나 도 시군에 관게없이 조상 대대로 사는 방식 그대로 살고 있더군요.

백두대간중에 직접 격어보니 전라도 무주군 설천면에 사는 사람은 경상도 말을쓰고

경상도 하동마을에는 전라도 말씨를 쓰면서  나라도 정권도 행정구역도 필요없이

지리산 자락에 보금자리를 피고 살아가는 것이 지리산 사람이 아닐까요?

            

             

천왕봉의 서측 암벽에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란 의미의 "천주(天柱)"라는 두 글짜가 음각되어 있다.

 

 

  

 . 제석봉의 아픈 과거

 

제석봉의 고사목은 사실은 화사목(火死木)이다.

이승만 정권 때 농림부장관의 친척이 아름드리나무를 벌목한 후 그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불을 질러 지금의 황량한 봉우리로 남게 된 것이다. 다시 숲이 살아 날 수십 년,

아니 수백 년까지는 무지몽매(無知蒙昧)한 인간의 탐욕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푸른 하늘빛에 대비된 고사목 (枯死木)의 처연한 모습에 

슬픈 내 가슴 위로 지나가는 운해가 달래주겠는가?

  

 

 

                          

           1956제석봉은 한낮에도 하늘이 보이지 않았다.                         아름다운 제석봉이 사람의 탐욕때문에

                                                                                                    수천년의 이어온 나무가 한 순간에..

 

 

 

 

제석단(祭石壇) 제석천(帝釋天)에게 제를 올리는 곳이다.

 , 천제(天帝) 환인(桓因) 말하며,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단군의 아버지 환인(桓因) 말하며

 민간에서는 이를 신앙대상으로 삼아 하늘의 주인을 천제석(天帝釋)·천주(天主) 섬기기도 했다

 

 

 

1960년대 제석봉의 고사목지대 ..   가슴이 아픕니다. 

화마가 지나간 제석봉 고사목 지대에서의 한 컷

 

지금은 너무나 변해버린 제석봉 -2006년

 

 

  

서쪽(장터목)에서 올라가는 입구에는 "하늘로 통한다" 통천문(通天門) 바위굴 사이로 나무사다리

(지금은 철제 사다리로 교체)를 타고 올라갔다.신선들이 하늘에 오르는 것이 다른 산에서는 자유롭지만

 지리산에서는 반드시 통천문을 통하지않고는 신선도 하늘에 오르지 못한다.

동쪽(법계사)에서 올라 갈려면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개천문(開天門)(지금은 개선문)을 통해야 한다.

 

 

 

 

③. 세석대피소의 옛 모습과 노고단

 

 

 장터목 대피소 신축 모습(1996)                                         벽소령 대피소 신축 모습!

                   

  

 

 

세석 대피소 아래 있었던 지리산 신령 우천 허만수선생 의 초막 

 

지금의 세석 대피소 (국립공원 대피소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리산 중산리에 있는 우천 허만수 선생 추모비 

 

세석평전에 터를 잡았던 인물 중 가장 최근의 인물은 우천 허만수 선생이다.

1916년 진주에서 태어난 우천은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산의 매력에 푹 빠진다.

고국에 돌아온 그는 의령 자굴산에서 토굴생활을 하던 중 30대 중반의 나이로 지리산에 입산

토굴생활을 전전하다가 세석평전에 초막을 마련하는데 이 초막은 훗날 세석대피소의 전신이 된다.

초창기의 우천은 벌목공이나 짐꾼같은 잡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나중에는 지리산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였다.

미개척된 등산로를 개척하고 지리산 등산 지도를 만들어 등산객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였으며

 태풍에 낙오한 사람들을 자신의 초막으로 대피시키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였다.

 

1976 6월에 우천 허만수는 마침내 종적을 감춘다.

우천은 바람처럼 살다가 칠선계곡에서 묻히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그 말을 증명이나 하듯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정선중 著 '살아서 꼭 가봐야 할 지리산 여행' 중에서

 

 

세석 평전의 옛모습 1                             세석 평전의 옛모습 2

 

  세석 평전의 옛모습 3                                                       옛 세석 산장 4  (현 세석대피소 취사장)

 

 

 1930년대 노고단

 

 1969년 여름 노고단 이화여자대학교 기증 지리산악회 제작 지리산 안내 간판 

   

 이화여자대학교 기증 지리산악회 제작 지리산 안내 간판 설치 후                  1950~1958년 노고단 돌탑

 

                            1964년 여름 노고단 산막앞

    

                 1965 8월 노고단 야영장 (연하반 하계 야영) 

출처 -연 하 반 (烟霞伴) cafe.daum.net/guryeyeonhaban

69년지리산 종주 세째날 아침 노고단 곰할아버지 움막 

(뒤 쪽의 벽돌건물이 일제 때 외국인 선교사 별장터)

 

노고단 작전도로에서 선교사 별장터를 배경

1979년 노고단산장.

 

 

 

노고단(老姑壇)


천왕봉과 더불어 노고단은 우리민족의 영원한 믿음의 성지로 전해져 오고 있다.

동서로 1백리라는 거리를 두고 떨어져 솟아 있으면서 지리산이란 큰 궤를 같이하며

우리 민중의 추앙을 받아온 민족신앙의 영지(靈地) 남아있다.

해발 1,507m로 일명 고선봉으로 불리는 노고단은 서남방향으로 1718도의 완만한

경사지대로 대략 35만평 규모의 고원지대다.

 

  신라시대 시조 박혁거세의 어머니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지리산 산신으로 받들고

나라의 수호신으로 모셔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사는 선도성모의 사당인 남악사를 세워 올렸는데 지금은 화엄사 앞으로 옮겨져

구례군민들이 해마다 곡우절을 기해 약수제와 함께 산신제를 올리고 있다.

 

남악사의 유래는 "삼국사기" 제사 부분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삼산과 오악 이하의 명산대천에 대사 중사 소사의 제사를 나누어 지냈는데

중사를 지내는 오악은 동쪽 토함산,남쪽 지리산,서쪽 계룡산,북쪽 태백산,중앙 부악

(팔공산)이라고 적혀 있어 지리산은 남악으로 정해져 제사를 올리던 명산이었다.

 

제사를 올리던 곳이 노고단이며,이처럼 국가차원에서 제사를 올린 의미는 무엇인가.

사학자들은 당시 이같은 국가의식을 민중들이 받들던 성모신앙과는 그 의미가 다른

것으로 주장하고 노고단에 남악사를 세워 국가차원에서 의식을 진행한 것은 민중들

별도 성모사당인 성모사를 위압하려는 측면도 있었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것은 신라 시조의 어머니를 모시는 남악사를 세워 민중 차원의 성모신앙(무속신앙

큰흐름)국가차원에서 흡수하려 했던 것으로 보아 진다는 것이다.이러한 제례는

신라이후 고려 조선을 거쳐 변함없이 면면히 이어져 왔으나 구한말 융희2 (1908)

폐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남악사는 지난 69 12월 전라남도와 구례군에 의해 화엄사 앞에 복원됐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우리민족과 함께 운명을 같이해온 노고단은 화랑의 심신수련장으로 널리 활용

된 것으로 전해진다. 멀리 천왕봉까지 오가며 심신을 수련하던 화랑의 높은기상과 기개

(氣槪)아직도 노고단 언저리에 남아 있는 듯 하다.


민족의 안식처로 기개를 단련하던 노고단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수난의 아픔을 겪는다.

민족신앙의 성지이며, 낙원이던 이 곳이 일제시대때 외국인 선교사들의 피서용 별장으로

둔갑한 것이다.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맑은 물이 샘 솟아 내를 이루며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이곳에는 당시 외국인 별장이 52동이나 들어섰다 한다.

 

더욱이 구례지방에서 조선인 인부들은 벽안의 선교사들을 가마에 태워 이곳 별장까지

오르내렸다 하니 당시의 서글픈 시대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

 

더욱더 아픈 마음은 거룩한 민족의 성지를 개발의 잣대로 보는 치자와 그를 이용하는

정치인.시정잡배.몰쌍식한 일부종교인들이 성지를 까 부수고 케이불를 설치하여 훼손

하려하는데 무지몽매(無知蒙昧)한 군상(群像)들은 파리떼처럼 날라 다니기만 한다.

 

 

 

 

옛날 로타리 대피소의 모습입니다.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다른 느낌이네요!

  

쓰레기를 지게로 져서 내리는 모습

 

1966년 반야봉님,[길상봉 돌탑 ]

 

신선너덜에 있었다고 하는데..

 

1956년 이승만 화엄사 방문기념 사진

 

 

 

④. 반야봉과 만복대 돌탑이 사라진 연유는 ?

 

 

 <06.08.02. 만복대에서.>




 

한 민족은 태고(太古)때 부터 주술신앙을 믿어왔다.

미신이 삶의 방편으로 수 만년을 살았고 시대마다 조금씩 변하며 진회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대상을 가리지 않고 빌어왔다.

동네어귀 서낭당과 어느 산 이던지 크고 작은 돌탑이 참 많다.

 

사회가 불안하고 민초의 삶이 각박하여 어딘가 의지하고픈 섧은마음 일 것이다.
  
산은 지구에 존재하는 동식물의 안식처이다.

산은 특정 국가단체나 종교단체의 소유가 아니다.

  

요즈음(2008)들어 국립공원 내 반야봉. 만복대에 있던 돌탑이 무슨 연유인지 철거되고

없어졌다.

 

명분 없이 날뛰는 선무당이 구 무당을 인정하지 않아서인가..





(080621. 철거되고 사라진 돌탑흔적-)

 

돌 하나 하나를 올려놓으며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빌며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것이 돌탑이다.

수 만년을 이 땅에 뿌리 내려온 민생의 샤머니즘을 파괴하는 자가 과연 누구인가 ?

오랜 세월 지리산 등산객들의 손길이 닿은 돌탑 중 만복대, 반야봉 돌탑이 이 최근 무너져 내려 흔적도 없다.

 
08
0724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와 등산객들에 따르면

반야봉(해발 1732)과 만복대(해발 1430)에 있던 돌탑 2개가 무너져 내렸다.



돌탑들은 등산객들이‘소원’을 빌며 돌을 하나 둘 쌓아 만든 것으로,

반야봉 돌탑은 높이 160㎝에 직경 1.5m이고, 만복대 돌탑은 높이 3m에 직경 2.5m로,

돌탑을 쌓기 시작한 지 수 십년은 족히 넘었을 터인데..

 

 

 

(般若峰)

반야봉 돌탑


일부가 무너져 아쉬움이 있는 돌탑, 그래도 반야봉의 상징이다.

 

 

두고 온 고향 아내의 젖비린내와 말라붙은 어머니의 가슴팍을 떠올리며 넋을 놓은 채

천왕봉에 뜬 달을 보고 있던 빨치산과 토벌대 젊은이들의 땀냄새가 뵌 돌탑의 향기가

사라진 반야봉에서 ..

 

 

 

 

나. 50년 전의 지리산 산행기

 

 

2년전인 55년에 지리산 초등을 하고 이제 두번째 지리산을 가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쌀 여섯되, 미싯가루 두되,군용텐트, 시트겸 판쵸, 군용침낭, 김치독, 간장, 된장, 고추장, 버무린독

, 마니라로프 20m, 카메라, 쌍안경, 삽, 톱, 야전도끼, 야전곡괭이, 간식, 부식, 세면구, 보온주, 석유

알코올 한되씩, 알콜깡통, 항고 등등.. 산더미 같은 장비를 쌓아놓고 보니 륙색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자갈치 시장에서 급히 군용 샌드백을 구입했다.

 

샌드백 한쪽 포켓에 항고가 두개쯤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양쪽을 붙이고 그보다 작은 포켓을

가운데 붙였다.넣을것이 많아서 위에도 세개의 포켓을 달고나니 아주 근사하다. 이 륙색을 만든

다음 너무도 좋아서 자다가도 깨어서 만져보고 얼마나 쓰다듬었는지 모른다.

 

 

1957년 6월 23일

 

06시 철마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열차가 삼랑진을 지날 무렵에 오직 나만 믿고 동행한 Y군과

L군의 얼굴을 쳐다보니과연 길을 찾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마산을 지나 터널을 지날

때마다 석탄가루가 얼굴에 달라붙고 더워서 질식할 뻔 했다. 12시 40분,부산을 출발해서 6시간

40분만에 진주에 도착했다.

 

진주역에는 같이 산행할 Y군의 친구 K가 마중나와 있었다.

지리산을 잘 안다는 이 친구를 보니 천군마마를 얻은 기분이다.

 

팥죽같은 땀을 흘리며 역에서 2키로거리인 시외버스 정류소에 오니 하루에 한번 다니는 덕산

가는 버스가 이미 떠나고 없다. 어차피 진주에서 중산라까지 걷기로 작정하고 나왔으니 하는 수

없다. 물어 물어 산청방향으로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하면서 행군을 계속했다.

 

진주에서 "원지"까지가 50리라 하지만 65kg 정도의 짐이 너무 부담스러워 "명석"에 도착하니

촌보도 움직일 수 가 없어 어느 과수원 귀퉁이에 텐트를 치고 첫 밤을 보냈다.

 

 

 

6월 24일

 

"명석"지서 순경이 운이 좋으면 고령토 트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줄터이니 기다려 보란다.

9시경 요행히 먼지 펄펄나는 트럭을 얻어 탓는데 한참을 가니(12키로 정도) 내리라 한다.

 

"시천(덕산)"을 향해 또다시 걷는다.

 

입은 옷이 소금에 절어 뻣뻣해질 때까지 걸었다. 긴 여름해가 어둠에 깔릴 때까지 걸어온 덕분에

8시경에 덕산장터에 닿아서 강둑에 텐트를 치고 고단한 몸을 뉘였다.

 

 

6월 25일

 

덕산에서 "곡점"까지 12키로라고 한다.

시어서 못 먹게 된 김치 독 1개를 미련 없이 버리고 나니 한결 짐이 가볍다. 덕산을 출벌한지

4시간만에 곡점에 도착해서 중산리까지 갈려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더 이상 걷기가 힘이들어

오늘은 일찌감치 곡점에서 텐트를 친다. 곡점 마껄리도가의 냄새에 이끌려 네 명이 두 말을

먹고 잠이 들었다.

 

 

 

6월 26일

 

오늘 부터는 좀 힘차게 걸을려고 마음을 먹고 중산리를 향하는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빗물이 륙색안으로 들어가서 꿀렁거려 더 이상 전진을 못하고 "동당리"마을 재실에 대피해서

아무리 기다려도 비가 그칠 기미가 없어 이 곳에서 하루밤 잘 수 밖에 없다.시간이 많아서

간식으로 콩을 볶아 먹기도 했다.

 

콩을 먹으며 계속 물을 마셔대던 L군이 저녁에 결국 설사를 만나 고생을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6월 27일

 

비는 계속해서 내린다.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 없어 빗속을걸어 "하중산리"에 닿으니 계곡의 물살이 엄청나서

칡넝쿨로 얽어만든 통나무다리를 건널때는 눈이 뱅뱅 돌릴지경이다."하중산리"의 돌아가지 않는

물레방아간에서 잠시 비를 피한 후 다시 빗속의 황토길을걸어서 "중중산리"에 오르니 점심때가

훨씬 지난 두시 10분 이었다.

 

쏟아지는 비때문에 밥을 지을수 없어 미싯가루로 허기만 면하고 급한 경사 길을 올라서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 초입인 "상중산리에 도착했다. 땅이 질퍽거려 텐트칠 자리가 없어 "홍순표"씨라는

집에 민박을 했는데 얼마나 방에 불을 많이 땟는지 이틀동안 비에젖은 옷이며 장비가 밤새 바짝

말랐다.

 

 

 

6월 28일

 

오늘도 비는 안그친다.

중산리 언덕에서 보니 계곡에 집채만한 돌들이 굴러 내려오고 있다. 마을에서 논이 있는곳으로

가서 개울을 건너야 하는데 근 두시간을 헤메었는 데도 논길을 찾을 수 가없다.

 

지리산을 잘 안다는 진주의 k군에께 의논을 하니 사실은 자기도 지리산이 오늘 처음이란다.

그러면 왜 잘 안다고 했냐고 힐책을 하니 안그러면 동행시켜주지 않을 것 같애서 거짓말을

했단다. 기가 막힌다. 할 수 없어 홍순표씨 집에 다시 가서 그를 데리고 와서 길을 안내 받긴

했는데 불어난 물때문에 도저히 계곡을 건널 수가 없다. 어쩔 수 없이 계곡의 물이 빠지는 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 도리가 없다. 빗줄기는 차츰 약해지며 오후가 되니 그치긴 해도 계곡물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순두류 삼거리지점의 언덕을 깎아 젖어서 납덩이 같은 텐트를 치고 시끄러운 물소리와함께 또

하룻밤을 중산리에서 보낸다.(지금의 매표소 맞은편 언덕)

 

 

6월 29일 [도강작전]

 

물소리 때문인지 도강 걱정 때문인지 잠이 안온다. 지리산의 아침은 우중에도 밝아왔다. 도강

준비를 하는데 다른 방법이 없다. 마닐라 로프를 활용하기 위해 5미터 전방에 있는 바위까지

나무다리를 만들기로 햇다.

 

허벅지만한 나무 세개를 야전도끼로 찍어서 엮어 일단 간이 다리를 만들었다.거기서 부터는 짐

없이 힘껏 다음 바위로 도약하고 또 도약하고 그래서 첫번째 대원이 넘어갈 수 있었다.

 

무거운 로프를 강 저쪽으로 던져 나무에서 나무로 연결한 뒤 륙색은 먼저 보내고 대원들은 뛰어

건너 겨우 도강에 성공했다. 3시간 20분이 걸리는 대 역사였다. 여기서 우측소로를 따르면

순두류가 나오고 왼쪽으로 가야 칼바위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에

왼쪽길로 접어드니 민가 두채가 나타난다 물소리가 얼마나 장황했던지 그토록 고함을 지르고

했는데도전혀 듣지 못했다 한다.

 

칼바위에 도착하니 3시30분경. 시계에 물이 들어갔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첫번째 개울 두째

개울을 건너고 우측으로 가라는 신신당부를 받았지만 우측에는 길이 없고 왼쪽에 길이 있어

륙색을 벗어 놓고 정찰에 나섰어나 100미터도 못 가서 길이 없어진다.되돌아와 우측으로 길을

찾았으나 도저히 나갈 길이 없다. 일제 군용도로 잡목을 베면서 70미터 정도 전진을하니 희미한

나무꾼 길이 나온다. 알고보니 두번째 개울 건너 다시 그 개울 상류를 건너 우측으로 한바퀴

도니까 길이 연결이 된다. 길을 찾고나니 안심도 되고 피로가 겹쳐 칼바위 캠프에서 텐트를

친다.

 

 

 

6월 30일

 

언제 비가 왔느냐는 듯이 강렬한 태양이 아침부터 극성을 부린다.

엿새 동안의 노독과 도강 작전에 너무 지쳐서 오늘 하루는 여기서 푹쉬기로 대원들이 의견일치를

한다. 산행로를 확인하기도 하고 물이 줄어든 개울을 건너 다래밭에서 새파란 다래를 서너되나 따

오기도 했다. 더위를 식히려 차가운 물속에 들기도 하며 한가한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위해

항고밥을 일찍 해먹었다.

 

 

어제 실수로 알콜 한되를 쏟아 버렸기에 내일 아침 연료용으로 화력좋아 보이는 솔방울을 따서

쌀자루에 담아두고 잠자리에 든다. 새벽녁에 L군이 떠드는 소리에 잠이 깨어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니 쥐가 발바닥을 갉아 먹었다고 한다.무슨 그런일이 하면서 내 발바닥을 쓰다 듬어니 우둘투둘

하다. 기역자 전등으로 비춰보니 쥐의 특유한 두 이빨자국이 선명하다. 다시 잠을청하는데 바스거

리는 소리에 전등을 비추니 엄지 손가락 만한 새앙쥐가 잠든 Y군의 배를 타고넘어 달아나는 놈을

워커로 일격을 가해 잡는데 성공한다.

 

 

7월 1일

 

하루를 쉬었음 에도 새앙쥐 사건으로 잠을 설쳐 컨디션이 개운치가  않다.

그래도 육중한 륙색을 메엇다.사람길 인지 짐승길 인지 분간이 어렵지만 간혹 길에 떨어진

담배꽁초로 길을 확인하곤 한다. 가파른 길을 헤매면서 올라가니 바위가 앞을 막는다.

 

바위를 탈수 없어 빽하여 길을 찾으니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 같은 것이 보인다. 게속 타고 오르니

이 길이야 말로 망바위로 오르는 코스였다. 망바위에 올라 성냥갑 같은 중산리를 내려다 보면서

여기까지 온 것만도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문창대라고 들었기 때문에 오늘은 문창대를 지나 법계사 까지는 가야한다.

확확 쏟는 지열을 감당하면서 문창대에 닿으니 평길이 나와 살만하다.평길이 끝나고 자갈돌길이

나올 때는 죽었구나 했는데 바위 사이에서 쏟아지는 석간수로 위기를 모면한다.

 

(지금의 로타리 산장 부근) 은은히 들리는 종소리에 법계사가 가까웠음을 느끼고 급하게 법계사로

향했다. 혹시 법계사가 아닌건 아닐까 걱정을 하면서...... 무거운 짐과 더위에 지쳐 기다시피 하여

오르니 정자같은 가옥이 나타난다. 큰 돌위에 석탑이 보여서'옳거니!절집이 맞다고 확신하고

급경사를 급히 오르니 웬 부인이 반겨 맞는다. 부산에서 왔다고 인사를 청하니 자기는 법계사를

지키는 손보살이라고 한다.

 

절 위로 보이는 산봉을 바로 오르고 싶어 얼마나 걸리느냐고 물어니 4키로라고 하면서 저봉우

리는 일출이 장관이기 때문에 여기서 자고 내일 새벽에 오르라고 붙잡는다.해는 한 발이 남았지만

혹서에 지친 몸이라 거부할 생각도 없이 머물기로 했다. 텐트를 치고 나니 산삼이라면서 재배한 인

삼을 한 뿌리씩 준다.

 

여덟가지의 약초로 직접 빚은 팔선주라는 술도 반주전자나 주어서 멋모르고 마시고 저녁도 굶은

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7월 2일

 

고맙게도 손보살이 깨워주어서 눈을 뜨니 새벽 세시였다.

일출 보기가 힘드니 어떻게 하든지 일출을 보고 오라고 당부를 하는 손보살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햇다. 기역자 군용 후랫쉬를 비추며 한참을 오르니 날이 밝아오면서 앞에 보이는 산봉이

잡힐듯 하면서 접근하기가 점점 너무나 힘이 든다.

 

바위가 쫙 갈라진 채 입을 벌리고 있는 곳에 닿았다.이정도 오르면 개선장군들 이라고 생각하고

이 곳을 "개선문"이라고 명명했다. 집채만한 큰 바위가 길을 막아 네사람이 륙색을 벗어놓고 길을

찾아 나섰다.겨우겨우 바위뒤쪽으로 나 있는 짐승길을 찾아서 오르는데 정말 힘이든다. 산딸기가

수 없이 널 부러져 있어도 따 먹을 겨를도 없이 진행한다. 풀을 베고 나무를 찍어내고 나아가니

20미터 정도의 암벽이 또 길을 막는다.마닐라 로프와 기술을 총동원 햇지만 도저히 오를 수없어

 

나무를 베어가면서 왼쪽 능선으로 붙었다.

 

이제 길이 좀 나타날까 했는데 다시 움푹패인 암장 하나가 길을 막는다.산봉은 잡힐듯 가까워

있고 급한 마음에 바위를 오르려고 몇번 시도를 하나 이끼 때문에 불가능 하여 1시간을 허비 한

다음 하는 수 없이 우측 계곡으로 들어가 흘러내린 바위를타고 산봉으로 직등을시도한다.넝쿨이

발을 매섭게 감아쥐지만 단도로 짤라가며 길을만들어서 올라갔다.법계사에서 지고온 물독이무색

할 정도로 바위틈으로 물이 흐르는 곳도 있다.

 

좌로 우로 비껴가면서 낙석지대를 오르니 마음은  산봉에 있고 몸은 한없이 지친다.이제부터 길은

거의 기어서 오른다.  기어서 기어서 오봉 밑에 오르니 감로수가 철철 넘친다 .마지막으로 목을

추기고 20미터 정도 남은 산봉을 향해 오르는 도중에"김순용"영감이 산봉 밑에 다지다가 둔

캠프장의 언저리에 삽과 곡괭이가 널려져 있다.

 

이제 앞으로 10미터!...

 

감격스런 산봉이 눈 앞에 있다.륙색을 풀어 던지고 가벼운 몸으로 뛰다시피 산봉에 올랐다.

여기가 천왕봉! 이 감격, 이 환희,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두번째의 감격이다.

 

목이 터져라 만세를 부르고 야호도 웨쳤다.안개가 심해서 일출을 못 보는 것이 안타깝기짝이

없다.이제 더 갈데도 없다.어떻게 해서 여기에 왔는가.그 아쉬움 때문에 도무지 하산 할 수 가

없어 우리는 천왕봉에 또 캠프를 채렸다.

 

[ 출처 : 산행일지 ( http://blog.empas.com/hs0362/ ) ] 

* 위 글은 [우리들의 산] 지에 실린 <성산>님의 산행기입니다.* 

 

♡ 오래된 사진은 대부분 산 선배이시며 개척자이신 구례 연하반 회원님들의 사진입니다.

몇일전 가입을 하였고 그분들의 노력으로 지리산이 보존되고 오늘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

김두수 - 산

 

지리산의 유래

        

 

                               지리산[智異山]의  유래

 

 

1967년 12월  국내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  1개시  4개군  15읍.면  에    속하는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智異山의  명칭은  -`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는  수많은   은자들이   이  산에   숨어  도를  닦으며    정진해   왔음을   말해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은    지리산의  산세가  높고  웅대하여     수백  리에  웅거  하는   산으로.

 백두산의    산맥이  뻗어내려  여기에   이른 것이라   하여  두류산[頭流山]

이라고   부른다고  전한다

 

또한   地理山  혹은  方丈山이라고도  하였는데,    두보의  시중

방장은  삼한  외[方丈三韓外]이다,   라는   주석에서  방장은  바로  지리산을  말한다 고  전한다

 

항간에는  이  산에   [北極神]이  거주해  수많은   신선들이  모이고  

덕망 높은  승려가    거처를  두는  곳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이를  증명  하듯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는   약 1천년  전부터  

성모사라는   사당이  자리를  지켜왔으며,    그안에는   성모석상이  봉안되어  있었다,

 

또한  천왕봉  에서   정면으로  바라다보이는  노고단에는   남악사가  있으니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三神山]의  하나로    숭상된  영원한   우리  민족의  산이다, 

 

여기에 묘향산의  더하면  우리나라의       [四大神山]이요   구월산을  합하면  5대  신산이  되는데

이   5대  신산에서도  으뜸은  지리산이라고  전해진다

 

 

반역의  산,   지리산

 

지리산은  또한  반역의  산이라고 도  불린다  ,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할  목적으로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를  올릴때   백두산과  금강산은  그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지리산만큼은   거절했다고   한다

때문에   생각이  다르다는  의미를  담아 

 

그이전에는 [ 地理山]  또는  [頭流山]이라  불린   이  산에[ 智異]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지리산에는   포유류  46종,  조류  165종,  파충류16종  곤충 2700여종,   어류  42종   양서류  11종이  살고 있다

 

 

지명의  유래 

 

   먼  옛날   마한  땅의   어느  왕이  진한의  난리를    피해  지리산 골짜기에  숨어들어 

달의  궁전을  짓고 산기슭에   도성을  쌓았다,   그뒤에  각  능선마다  장수를  파견해  지키게  했는데

그곳이  지금의  달궁  둘레에   있는  정령치,  황령치,  팔랑치,  성삼재라는  곳이다

 

정장군이  지켰던  능선은  훗날  鄭嶺이라  불리다가  정령치라는  지명을  얻었고 ,  

황장군이  지켰던  능선은  黃嶺이라  불리었으며,  바래봉  남쪽의  요충지는  8명의  병사가    수비를  했다해서  

지금의 八郞峙라는  지명을  얻게  된다 ,,

 

성삼재는  성이  다른  3명의  장수가  방어했던  곳이라  해서   姓三峙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곳을   잇는   성삼재   종단도로는  1960년대에  놓인  군사  작전도로가 모태이며,    당시 개통된  군사도로는   천은사,  성삼재,  노고단을  연결하는  순수목적의  군사용  작전도로였다 , 

 

이  도로는  점차   목재를  수송하는  기능으로   사용되다가  1988년경   관광도로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확장되면서  해발  1090m에   있는  성삼재를  비롯 ,  정령치와 달궁을  잇는  현재의 아스팔트길이  탄생했다

 

 

老姑壇이란    늙은   시어머니를   위한  제사터를  말하며 우리말로는  할미단    이라 한다, 

老는  존칭을  의미이며  姑는  마고를  뜻하기도  해서  마고 할매를   위한  제사터라고도   한다,

 

마고는   인류  최초의   인간을   탄생시킨    여신으로  그가   사는  곳은    마고성  이라고  한다

원래  마고는  젊은  여성이었으나  오랜  전설 속의   여신이므로  마고할매라고  불린다 ,

 

원래  이곳은   옛날부터   지리산의  산신  또는  선도성모를  모시는   신앙지로  매년  제사를  올렸던  장소라고  한다,

이  제사터는  천왕봉  정상에  있었으나  고려시대에  이곳으로   옮겨지면서  노고단이란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선교사들의  별장터였던  노고단은  6.25때  벌어진  빨치산   소탕작전  때 

전소되어  지금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임걸령

 

조선 선조  대의   좀 도둑인  林傑年은  지금의  시천에서  태어난  인물로  그의  활동무대는  반야봉  일대였다고  한다,

그는  화개 장터에서  넘어오는   보부상을  털거나  인근  사찰을  털었는데,

 

연려실기술 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한참  강성했을   때의  임걸년은   지리산의   모든  사찰을  털었다고한다,

이 고개는  그가활동한  장소라  해서  林傑嶺이란  이름이  붙었다 

 

 

반야봉[般若峰]

 

전설에  따르면  천왕봉의  마고할매가  반야도사를   만나  혼례를   하였단다,

그러던  어느날  반야는  훗날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서쪽으로   떠난  뒤  영영  돌아오지  않고  불도를  닦았단다,

 

 그후   그가  도를  닦았던  산은  반야봉이라  불리면서  남성미를  상징하는  산이  되었지만  ,  생김새가  한없이  부드러워

여성성도  가지고  있는  산으로   알려졌다,

 

반야는  산스크리트어의   프라냐[prajna]를  음역한  것으로    불교 경전인  반야경 [般若經]

에    의해  알려진  명칭이다 ,

 반야의  뜻은 ,  절대  변하지  않는   완전한  지혜,  를   의미히므로   지리산에서   지혜를  얻는다,  라는  

말은   반야봉에서  유래된  것이라  추정할수  있다

 

......................................................

 

방장산의    솔  잎이   푸릇푸릇   다함이  없으니

만번  죽어  마땅한   신이

이것으로   여생을  마치기를   원합니다 ,

 

-홍의장군   곽재우가   억욱한   귀양살이를  한뒤  다시

                 관직에  임명되었을때  사절하며  남긴말  -----

 

 

 

토끼봉

 

이봉우리는  반야봉에서  볼때  24방위 가운데  정동[正東]에  해당하는  묘방[卯方]에

해당하고,  卯는  토끼를  상징하기  때문에  토끼봉이라  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므로  토끼가  많이  살기  때문에  토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는  순전히  와전된  이야기  이다,

 

연하천[烟霞泉]이란   이름은  오래전  부터 전래된   이름이  아니라

구례의   연하반 산악회[현  지리산  산악회]에서  명명한  이름이다,

구름속에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연하천의  샘물은 

사계절  마르지  않을  뿐  아니라  이  지역   자체가   늪지대를   연상시킬  정도로

항상  물에  흥건히  젖어  있다

 

 

                

 

                  형제봉

 

먼  옛날  두  형제가  이곳에서  불도를  닦던  중  지리산  요괴의  유혹을   받았단다,

요괴의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두 형제는  서로 등을  맞대고   불도를  닦았는데

그  자세로  굳어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벽소령[碧宵嶺]

 

해발   1400m    부근에  위치한   이곳에는  보는  달빛이  너무도  희고  맑아 서    푸른빛으로  보인다  해서    벽소령이란  이름이  붙었다

 

선비샘

 

  등산객들이  고개를  숙이고  받아  마신다는   선비샘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먼 옛날   이샘터  아래의  상덕평에  사는  어느  할아버지가  화전민으로  살았던  자신의  일생을  후회하며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양반  대접을  받길  원했다

 

이것이  한이  되었던  할아버지는  죽기  전 덕평봉 밑에  지금의  샘터  위에다  자신의  묘를  만들어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훗날  이곳을  지나던   양반네들이  물을  먹기  위해  고개를  숙여야  했는데   그결과   샘터위에  할아버지의  묘에  절을  하는

꼴이  되어  할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 졌단다  

 

그  뒤부터   동네 사람들은   덕평봉에  있는  샘터의  이름을   선비샘이라 불렀다,

 

 

 

 

영신봉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영신사라는  사찰이다,

영신봉에서 남사면의   한참  아래쪽에   있는  큰 세개골  상단에  옛 영신사터가   있다  

좌고대와  창불대,  가섭상이라  불리는  암석  봉우리는  지금도  남아 있다

 

신 동국여지승람은  영신사  좌고대에올라  네 번  절하는  사람은  성불을  이룬다는  이야기가 

민간에서  전래되고  있다고  전하니  불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찾아가보자 , 

지금의  영신사 터는   음양수샘골에서   내려가거나  대성동의   큰세개골에서 거슬러  올라가야  찾을수  있다,

 

세석평전 

  

우리말로[잔돌고원]  인데 

말그대로  잔돌 밖에  없는  고원지대라는  뜻이지만 

먼  예날에는  제법  숲이   울창했다고  여러  문헌은  전한다 

 

 세석평전에   터를  잡았던  인물중  가장  최근의   인물은  우천   허만수  선생이다,

  1916년  전주에서  때어난  우천은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산의  매력에  빠진다,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의령  자굴산에서  토굴생활을  하던중    30대  중반의  나이로   지리산에   입산,

토굴생활을  전전하다가  세석평전에  초막을  마련하는데   

 

 이  초막은  훗날  세석대피소의  전신이 된다,

 

 

촛대봉

 

음양수  전설의  주인공인  연진처자가    낮에는   세석평전의  철쭉밭을  가꾸고   밤에는   죄를  사하기  위해 

촛불을  켜놓고  기도를  올리던  장소라  촛대봉이란  이름이  붙었다,

훗날  연진이   바위로  변했는데   그  전설을  증명이나   하듯    촛대봉에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삼라만상을  이루고  있다

 

 

 

 

 

장터목

지금의 산청군  시천면  사람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이 이곳에  올라  물물교환을   하면서  붙은  고갯마루  이름이다

 

제석봉

 

지리산의  고사목  가운데  가장  유명한  제석봉의  고사목은

자연 그대로의   고사목이  아니라  1960년대에  있었던  대규모의  도벌  작업을   감추기  위해  산불을  내면서  만들어진  인위적인  고사목이다

 

불교적  의미에서  살필때  제석[帝釋]은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도리천의   임금을   말하므로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천왕봉  밑에 제석이란     이름이  붙은  것을  보면   지극히  당연한    작명인  것  같다,

 

제석신[帝釋神]은   집안의  무사태평을  관장하는  신으로   무당들의  신이라고   하니   제석봉  북쪽

기슭에  있는   제석단은 조선시대  때부터   이름난  무당들의  산신제  장소였다,

 

 

통천문

 

천왕봉의  최종  관문인  통천문은  거대한  바위덩이   사이로  홈 처럼  구멍이  나있는데 

사다리  없이는   오를수  없는   이곳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나무사다리가 있었는데 

매를  잡는  사람이나  승려들이  만든것이다 

 

 

 

천왕봉

 

천길  낭떨어지를  끼고  상아빛  암반을   따라   정상을  향해  오르면   

해발1915m  의  천왕봉  정상이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큰  정기인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목격한  곳이다  ,

 .......................................

 

청컨데  천석  종을  보라

크게  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으리

만고의  천왕봉은 

하늘이  울려도  오히려  울지 않는다

          

                                         -남명    조식의  시에서 ----

 

[살아서    꼭  가봐야   할  지리산 여행]  중에서 ...... 

 

 

 

 

 

 

 

우리나라 산높이[랭킹 순위별]

▲ 1,500m 이상

백두산 2,744m 북한 함경북도,중국
한라산 1,950m 제주도
지리산(천왕봉) 1,915m 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함양, 산청, 하동
중   봉 1,875m -> 지리산
제석봉 1,806m -> 지리산
반야봉 1,732m -> 지리산
설악산(대청봉) 1,707.9m 강원 속초, 인제, 양양
금강산 1,638m 강원 화양, 통천, 고성, 인제군
덕유산 1,614m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
계방산 1,577m 강원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
함백산 1,573m 강원 정선 고한읍, 태백
태백산 1,566.7m 강원 태백, 경북 봉화 석포면
오대산 1,563.4m 강원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
                       도암면
가리왕산 1,561m 강원 정선 북면, 평창 진부면
삼도봉 1,550m -> 지리산
토끼봉 1,533m -> 지리산
가리봉 1,519m 강원 인제
문수봉 1,517m 강원 태백, 경북 봉화 석포면
남덕유산 1,507.4m 무주, 함양
노고단 1,507m -> 지리산

▲ 1,400m 이상

화악산 1,468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화천 사내면
두위봉 1,466m 강원 정선
발왕산 1,458m 강원 평창 도암면, 진부면
소백산 1,439.5m 충북 단양 가곡 영충 대강면,
                      경북 영주
방태산 1,435m 강원 인제
동대산 1,432m 강원 평창,진부면
가야산 1,430m 경남 합천 가야면, 거창, 경북 성주]
안   산 1,430m -> 설악산 강원 인제 북면
점봉산 1,424.2m 강원 인제, 인제읍, 기린면, 
                       양양  양양읍

국망봉 1,420.8m 충북 단양 가곡 영충 대강면,
                       경북 영주
금대봉 1,418.1m 강원 태백, 정선, 삼척
상원산 1,412m 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면
장   산 1,408m 강원 태백
황병산 1,407m 강원 강릉 연곡면, 평창 도암면
청옥산 1,403m 강원 동해시, 삼척, 하장면,
                    정선 임계면
주걱봉 1,401m 강원 인제

▲ 1,300m 이상

박지산 1,394m 강원 평창 진부면
중왕산 1,376m 강원 정선 평창
백석산 1,365m 강원 평창 대화면, 진부면
응복산 1,360m 강원 양양 서면, 현북면, 홍천 내면
삼신봉 1,354m -> 지리산
두타산 1,353m 강원 동해시, 삼척 미로면, 하장면
금원산 1,352m 경남 거창군 위천면, 함양 안의면
백덕산 1,350m 강원 평창 방림면, 평창읍, 
                    영월 수주면
개인산 1,341m 강원 인제, 홍천
노인봉 1,338m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기백산 1,331m 경남 거창 위천 북상 마리면,
                    함양 안의면
단지봉 1,326.7m 경북 김천 증산면, 
                       경남 거창 가북면
보래봉 1,324m 강원 평창 봉평면
회령봉 1,324m 강원 평창 봉평
노추산 1,322m 강원 정선 북면
수도산 1,316m 경북 김천 증산 대덕면,
                    경남 거창 가북면
도솔봉 1,314.2m 충북 단양, 경북 영주
대덕산 1,307m 강원 태백, 정선, 삼척

▲ 1,200m 이상

대덕산 1,290m 전북 무주 무풍면
치악산 1,288m 강원 원주 신림면, 횡성 우천 안흥면
옥갑산 1,285m 강원 정선 북면, 북평면
백운산 1,278.6m 경남 함양, 전북 장수
월봉산 1,279m 경남 함양 서상면, 거창 북상면
명지산 1,267m 경기 가평 북면, 하면
백병산 1,259.3m 강원 태백
청옥산 1,256m 강원 평창
삼봉산 1,254m 경남 거창 고제면, 전북 무주 설천면
괘관산 1,252m 경남 함양군 병곡면, 지곡면, 서하면
거망산 1,245m 경남 함양 안의면, 서하면
왕시루봉1,243m -> 지리산
민주지산 1,242m 충북 영동, 전북 무주
옥석산 1,242m 경북 봉화 춘양면
가지산 1,240m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가칠봉 1,240m 강원 홍천, 인제
장안산 1,237m 전북 장수
선달산 1,236m 강원 영월 하동면, 경북 봉화, 영주
삼정산 1,225m -> 지리산
면   산 1,221m 강원 삼척
일월산 1,218.5m 경북 영양, 봉화
백운산 1,217.8m 전남 광양 옥룡면 진상면
신선봉 1,204m 강원 고성 토성면 , 인제 북면
석기봉 1,200m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청태산 1,200m 강원 횡성 둔내면, 평창 방림면

▲ 1,100m 이상

사명산 1,197m 강원 양구
팔공산 1,192.9m 대구시 동구, 경산, 영천, 신녕,
                       군위군
황석산 1,190m 경남 거창,함양, 충남
천황산 1,189m 경남 밀양 산내면, 단장면,
                    울산 울주 상북면
운문산 1,188m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무등산 1,187m 광주, 전남 담양 남면, 화순 이서면
사달산 1,187m 강원 강릉, 정선
삼봉산 1,187m 경남 함양 함양읍, 전북 남원 산내면
사자산 1,181m 강원 영월 수주면
각화산 1,177m 경북 봉화 춘양면, 소천면
각호산 1,176m 충북 영동 용화면, 상촌면
삼도봉 1,177m 충북 영동, 전북 무주, 경북 김천
거문산 1,175m 강원 평창 용평면
금당산 1,173m 강원 평창 대화면
백석봉 1,170m 강원 정선 북평면
국망봉 1,168m 경기 포천 이동면, 가평 북면
바래봉 1,167m 전북 남원시 운봉면
문수봉 1,161.5m 충북 제천 덕산면
태기산 1,161m 강원 횡성 청일면, 평창 봉평면
신불산 1,159.3m 울산 울주 상북면, 삼남면
선자령 1,157.2m 강원 평창, 강릉
용문산 1,157m 경기 양평 용문면
석룡산 1,155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화천 사내면
고양산 1,151m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
                    임계면
팔공산 1,151m 전북 장수
노목산 1,150m 강원 정선 사북읍, 동면
덕두산 1,150m 전북 남원 운봉읍, 동면, 산내면
남병산 1,149m 강원 평창 방림면, 대화면, 평창읍
묘적봉 1,148m 충북 단양 대강면
양각산 1,140m 경남 거창 웅양면, 가북면
오봉산 1,136m 강원 평창 방림면, 횡성 안흥면
오도산 1,133m 경남 합천 Link
운장산 1,125.9m 전북 진안 주천 부귀 정천면,
                      완주 동상면
덕고산 1,125m 강원 횡성청일 서석면
도솔봉 1,125m 전남 광양
비계산 1,125m 경남 거창,합천
촛대봉 1,125m 경기 가평
보현산 1,124.4m 경북 영천
능경봉 1,123m 강원 평창, 강릉
민둥산 1,120m 강원 정선 남면
쇠이봉 1,119m 강원 영월
상운산 1,118m 경북 청도
대미산 1,115m 경북 문경 문경읍, 동로면
성제봉 1,115m 경남 하동 화개면, 악양면
형제봉 1,115m -> 지리산
덕태산 1,113m 전북 진안 백운면
황악산 1,111m 경북 김천 대항면, 충북 영동
                    매곡면, 상촌면
장병산 1,108m 강원 삼척시 하장면
재약산 1.108m 경남 밀양시 단장면
황매산 1,108m 경남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

▲ 1,000m 이상

백암산 1,099m 강원 홍천 내촌면, 인제 상남면
웅석봉(웅석산) 1,099m -> 지리산
운달산 1,097.2m 경북 문경
월악산 1,097m 충북 제천 한수면, 덕산면
매봉산 1,095m 강원 원주 신림면, 영월 수주면
백운산 1,087.1m 강원 원주, 충북 제천
매화산 1,085m 강원 원주 소초면, 횡성 안흥면
비슬산 1,083.6m 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
                       청도 각북면
간월산 1,083m 경남 양산
황장산 1,077.4m 경북 문경
주흘산 1,075m 경북 문경 문경읍
운봉산(문봉재) 1,074m 경북 문경 동로면
덕항산 1,070.7m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신기면
연인산 1,068m 경기 가평
목우산 1,066m 강원 영월 하동면, 중동면
백화산 1,063.5m 경북 문경, 마성면, 
                       충북 괴산 연풍면
취서산 1,059m 경남 양산 하북 원동면 
                    울산 울주 상북 삼남면
조화봉 1,058m 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
                    청도 각북면
속리산 1,057.7m 충북 보은 내속리면,
                      경북 상주 화북면
복계산 1,057m 강원 철원
석병산 1,055m 강원 강릉 옥계면
서덕봉 1,052.6m 강원 강릉 왕산면
마대산 1,052m 강원 영월 하동면, 충북 단양 영춘면
마   산 1,052m 강원 고성 간성읍, 토성면
가리산 1,051m 강원 홍천 두촌면, 화촌면
광덕산 1,046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서면, 화천 사내면
별유산(의상봉) 1,046m 경남 거창군 가조면
삼   봉 1,037m 강원 원주 소초면
귀목봉 1,036m 경기 가평 북면, 하면
두무산 1,034m 경남 거창 가조면, 합천 묘산면,
                    가야면
적상산 1,034m 전북 무주 적상면
고헌산 1,033m 경남 울산 울주 두서면, 상북면,
                    언양면
닭이봉 1,028m 강원 정선
하설산 1,028m 충북 제천 덕산면
태화산 1,027m 강원 영월
할미봉 1,026m 경남 함양 서상면, 전북 장수 계내면
민둥산 1,023m 경기 포천 이동면, 가평 북면
민드기봉 1,023m 경기 가평
봉복산 1,022m 강원 횡성 청일면
수리봉 1,019m 충북 단양 단성면
복두봉 1,017m 전북 진안
조령산 1,017m 경북 문경시 문경읍,
                    충북 괴산 연풍면
금수산 1,016m 충북 제천수산면, 단양 적성면
매화산 1,010m 경남 합천군 가야면
상장바위산 1,006m 강원 정선
백암산 1,004m 경북 울진 온정면, 영양 수비면
구봉산 1,002m 전북 진안, 무주

▲ 900m 이상

희양산 999.1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
응봉산 998.5m 강원 삼척 가곡면, 경북 울진 북면
발교산 998m 강원 횡성 청일면, 홍천 동면
두류산 993m 강원 화천 사내면
뇌정산 991m 경북 문경 가은읍
이만봉 989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읍
십자봉 985m 강원 원주 귀래면, 충북 제천 백운면
청화산 984.2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상주, 문경
성인봉 984m 경북 울릉도
만수봉 983.2m 충북 제천
시살등 980.9m 경남 양산 동면
운무산 980m 강원 횡성 청일면
복두산 978m 강원 삼척 가곡면
금오산 977m 경북 구미, 김천 남면, 칠곡 북삼면
토   산 974m 강원 삼척
백이산 972m 강원 정선
구학산 971m 강원 원주 신림면, 충북 제천 백운면
향로산 970m 경남 밀양 단장면
둔덕산 969.6m 경북 문경 가은읍
신선봉 968m 충북 충주, 괴산 연풍면
오봉산 967m 경남 양산 상북면, 원동면
배내봉 966m 울산 언양, 경남 양산
도락산 964m 충북 단양 단양읍, 대강면
푯대봉 962m 강원 영월
포암산 961.8m 충북 충주 상모면, 경북 문경 문경읍
구곡산 961m 경남 산청
성주봉 961m 경북 문경
아미산 961m 강원 홍천 서석면
연석산 960m 전북 완주 동상면
오룡산 959m 경남 양산 원동면
황정산 959m 충북 단양
단   산 956m 경북 문경 신북면
조항산 951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문경 농암면
군자산 948m 충북 괴산 칠성면
함왕봉 947m 경기 양평 옥천면, 용문면
감악산 945m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충북제천
억   산 944m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조두산 942m 경남 거창
마역봉 940m 충북 괴산 연풍면
백운봉 940m 경기 양평 양평읍
악휘봉 940m 충북 괴산
화악산 937.5m 경북 청도 청도읍, 경남 밀양
도마치봉 937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화천 사내면
운악산 935.5m 경기 가평 하면, 포천 내촌면
백화산(포성봉) 933m 충북영동, 경북 상주
대야산 931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문경 가은읍
오음산 930.4m 강원 횡성,홍천
미녀산 930m 경남 거창 가조면
향로봉 929.9m 경북 포항 죽장면
도화산 928m 강원 삼척 도계읍
망덕봉 926m 충북 제천 수산면
감악삼봉 925m 강원 원주 신림면,
                    충북 제천 봉양면
운교산 925m 강원 영월 하동면, 중동면
벽암산 923.4m 강원 정선 남면
왕   산 923m 경남 산청군 금서면
명성산 922.6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읍
원효산 922m 경남 양산 양산읍, 
                  상북 하북 웅상 동면
병무산 920m 강원 횡성, 홍천
봉화산 920m 전북 남원
집선봉 920m 설악산
모후산 919m 전남 화순 남면, 동복면, 순천 송광면
보해산 917m 경남 거창
완택산 916m 강원 영월 영월읍
장성봉 915.3m 경북 문경 가은읍, 충북 괴산 청천면
시루봉 914.5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읍
공덕산 912.9m 경북 문경 산북면, 동로면
황학산 912.8m 경북 문경 문경읍, 충북 괴산 연풍면
부   봉 912.6m 경북 문경시 문경읍
삼봉산 910m 충북 제천 백운면
최정산 905m 대구 달성
백운산 904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화천 사내면
서대산 903.7m 충남 금산 추부면, 군북면
                    충북 옥천 군서면
삼각봉 903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읍
주론산 903m 충북 제천 봉양읍
가   산 902m 경북 칠곡 가산면, 동명면
칠성봉 900m 경남 하동
칼봉산 900m 경기 가평 가평읍, 북면

▲ 800m 이상

자굴산 897m 경남 의령군 가레, 칠곡, 애의면
동   산 896m 충북 제천
백우산 894.7m 강원 홍천
북암산 894m 경남 밀양 산내면
용암봉 892m 충북 제천 한수면
꽤꼬리봉 890m 충북 제천 덕산면
덕주봉 890m 충북 제천, 단양
지각산 890m 강원 삼척시 하장면
구천산 888m 경남 밀양
위령산 888m 강원 정선 임계면
공작산 887m 강원 홍천 화촌면
샛등봉 885m 강원 화천 사내면, 춘천 사북면
조계산 884.3m 전남 순천 승주 송광면, 주암면
백운산 882.5m 강원 정선 신동읍, 평창 미탄면
묘   봉 879m 충북 보은 내속리면, 경북 상주 화북면
사   봉 879m 충북 단양 단성면
축령산 879m 경기 남양주 수동면, 가평군 상면
용화산 878.3m 강원 춘천 사북면, 화천 간동면
대둔산 878m 충남 금산, 논산, 전북 완주
부용산 878m 강원 춘천
구왕봉 877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읍
지장산 877m 경기 포천 관인면
청계산 877m 경북 상주 화서면, 화남면
구병산 876m 충북 보은 내속리 외속리 마로면,
                 경북 상주 화북면
대학산 876m 강원 홍천군 동면, 서석면
삼태산 876m 충북 단양 어상천면
성수산 876m 전북 임실
시루봉 876m 경북 문경 농암면
주행봉 874m 충북 영동 황간면, 경북 상주 모서면
용두산 871m 충북 제천
구봉대산 870m 강원 영월 수주면
청량산 870m 경북 봉화 재산면 명호면
학가산 870m 경북 안동, 예천
막장봉 868m 충북 괴산 칠성면, 경북 문경 가은읍
응봉산 868m 강원,홍천
북배산 867m 경기 가평 북면.강원 춘천 서면
도일봉 864m 경기 양평 용문면, 단월면
월여산 862m 경남 거창
유명산 862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
정각산 859.5m 경남 밀양 단장면
가덕산 858.1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춘천 서면
구나무산 858m 경기 가평
백악산 858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상주 화북면
올   산 858m 충북 단양 대강면
바위산 857.7m 춘천시 북산면
봉미산 856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단월면
토곡산 855m 경남 양산 원동면
고고산 854m 강원 영월 영월읍, 신동읍
월항삼봉 851m 충북 충주 상모면
덕가산 850m 충북 충주, 괴산 연풍면
연엽산 850m 강원 춘천 동산면, 북방면
금오산 849.1m 경남 하동 진교면, 금남면
청계산 849.1m 경기 포천 일동면, 가평 하면
주암산 846m 경북 달성
계룡산 845.1m 충남 공주 반포 계룡면, 
                    논산 두마, 상월면

신선봉 845m 충북 제천 청풍면
제왕산 841m 강원 평창 도암면, 강릉 성산면
남   산 840m 경북 청도 각남면, 화양읍, 청도읍
메밀봉 839m 충북 제천
유학산 839m 경북 칠곡 동명
각흘산 838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면
북한산 836.5m 서울 도봉, 은평, 종로, 
                    경기 고양 신도읍
천주산 836m 경북 문경 동로면
감암산 834m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미산 834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서종면
고대산 832m 강원 연천 철원
무학봉 832m 강원 화천 사내면
번암산 832m 강원 화천 사내면
옹강산 831.8m 경북 경주 산내면, 청도 운문면
강씨봉 830m 경기 포천 일동면, 가평 북면
회문산 830m 전북 순창
도장산 828m 경북 문경 농암면, 상주 화북면
금귀봉 827m 경남 거창
남군자산 827m 충북 괴산 청천면
단석산 827m 경북 건천읍
어비산 826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
박달산 825.4m 충북 괴산 장연면, 감물면
상   산 825m 경기 남양주 수동면, 상면
병풍산 822m 전남 담양 수북면, 월산면
쌍   봉 822m 경남 밀양
남   산 821m 경북 상주시 은척면
매   봉 820m 경북 문경 동로면
송학산 819m 충북 제천 송학면, 강원 영월 주천면
천삼산 819m 강원 원주 신림면, 충북 제천 봉양읍
봉황산 818m 경북 영주 부석면, 봉화 물야면
주금산 813m 경기 포천 내촌면, 가평 상면,
                  남양주 수동면
천마산 812.4m 경기 남양주 화도읍,가곡리,
                    호평동,묵현리
뇌암산 812m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둔철산 812m 경남 산청, 신등면, 신안면
천성산 812m 경남 양산 하북면, 웅상면
월출산 808.7m 전남 영암 군서 학산면, 강진 성전면
천등산 807m 충북 충주 산척면, 제천 백운면
갑장산 806m 경북 상주 낙동면
매봉산 806m 강원 영월 상동읍. 중동면
선바위봉 806m 강원 영월
오정산 804.9m 경북 문경 호계면
불모산 802m 경남 창원 성주동
금정산 801m 부산 북구, 동래구, 경남 양산 동면
백아산 801m 전남 화순 북면
봉래산 800m 강원 영월군 영월읍
소구니산 800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
중원산 800m 경기 양평 용문면, 단월면

▲ 700m 이상

와룡산 799m 경남 사천시 사천읍,사남면
박달봉 796.6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화천 사내면
수덕산 796m 경기 가평 북면
치술령 796m 경북 경주, 울산
모악산 793m 전북 김제 금산면, 완주 구이면
성지봉 791m 경기 양평, 강원 횡성
오서산 790m 충남 보령 청소 청라면,
                 청양 화성면, 홍성 광천읍
어답산 789m 강원 횡성 갑천면
구만산 785m 경남 밀양시 산내면
마적산 785m 강원 춘천 신북며, 사북면
천마산 783m 경남 양산 상북면
연내봉 782m 충북 충주 상모면
금물산 780m 강원 횡성 서원면, 경기 양평 청운면
덕절산 780m 충북 단양 단성면
면위산(부산) 780m 충북 충주 동량면
보개산 780m 충북 괴산 칠성면, 연풍면
부   산(면위산) 780m 충북 충주 동량면
오봉산 779m 강원 춘천 북산면, 화천 간동면
제암산 779m 전남 장흥, 보성
칠보산 778m 충북 괴산 칠성면
연엽산 775m 경북 문경 농암면
가리산 774.3m 경기 포천 이동면
계명산 774m 충북 충주
학   봉 774m 충북 제천
지장산 772.4m 경북 상주, 충북 영동
박쥐봉 772m 충북 충주 앙성면
북바위산 772m 충북 충주 상모면
아기봉 772m 경기 가평 상면, 하면
작성산 771m 충북 제천시 한수면
국망산 770m 충북 충주
금단산 767m 충북 괴산 청천면
무학산 767m 경남 마산
보련산 764m 충북 충주 앙성면, 노은면
통명산 764m 전남 곡성
내장산 763.2m 전북 정읍, 순창 복흥면,
                    전남 장성 북하면
만덕산 762m 전북 완주군 소양면,상관면,
                 임실 성수면
비학산 762m 경북 포항 시광면, 기계면, 기북면
팔음산 762m 경북 상주 화동면, 모서면,
                 충북 옥천 청산면
수리봉 761m 충북 제천 한수면
월   악 수리봉 761m 충북 제천 한수면
선야봉 759m 전북 완주, 충남 금산
미숭산 757m 경남 합천군 야로면, 고령읍
선의산 756.4m 경북 청도
화왕산 756m 경남 창녕군 창녕읍
매   봉 755m 경남 밀양, 양산
매봉산 755m 경남 밀양, 양산
화야산 755m 경기 가평 외서면, 설악면,
                  양평군 소종면
백련산 754m 전북 임실 강진면, 청웅면
봉두산 753m 전남 곡성, 순천
구절산 750m 강원 춘천 동산면
보배산 750m 충북 괴산 칠성면
토함산 745m 경북 경주
여항산 744m 경남 함안군
대부산 743.4m 경기 양평 옥천면
방장산 743m 전북 정읍 고창, 전남 장성
편전산 743m 경기 양평 옥천면
대운산 742m 울산 울주 경남 양산
관룡산 740m 경남 창녕 창녕읍, 고암면
낙영산 740m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봉산 739.5m 서울 도봉, 경기 의정부,
                    양주 장흥면
영취산 739m 경남 창녕
작약산 738.8m 경북 문경시 농암면
서북산 738.5m 경남 함안군 여항면
왕방산 737m 경기 포천 포천읍, 신북면
애기암봉 737m 경북 문경
봉화산 736m 춘천 북산면
길매봉 735m 경기 포천, 가평
동악산 735m 전남 곡성
관음산 733m 경기 포천 이동면
두악산 732m 충북 단양 단성면
진락산 732m 충남 금산 금산읍, 남이면
추월산 731m 전남 담양 용면, 전북 순창 북흥면
금오산 730m 경남 양산 삼랑진
백암산 730m 전북 순창, 전남 장성 북상, 북하면
장군봉 727.6m 경남 양산
국사봉 727m 경북 문경 동로면
노음산 725m 경북 상주 외서면, 내서면
작약산 725m 경북 영양군 청기면
천관산 723m 전남 장흥 관산읍, 대덕읍
백양산 722m 전남 장성
주왕산 720.6m 경북 청송 부동면
광려산 720.2m 경남 함안 여항면,창원 내서면, 
                    진북면
감투봉 715m 경남 산청
옥녀봉 715m 경기 가평
원등산 715m 전북 완주 소양면
이방산 715m 경남 산청
천태산 715m 충북 영동, 충남 금산
철마산 711m 경기 남양주 진접면, 진건면, 수동면
가섭산 710m 충북 음성
내연산 710m 경북 포항, 영덕 남정면
말목산 710m 충북 단양 적성면
뾰루봉 710m 경기 가평 외서면, 설악면
양자산 710m 경기 양평 강상면, 여주 금사면
제비봉 710m 충북 단양
덕가산 707m 경북 상주시 화북면
천등산 707m 전북 완주 운주면
기양산 706.8m 경북 상주시 청리면
대성산 705m 충북 옥천 이원면
대금산 704m 경기 가평 가평읍, 하면
두륜산 703m 전남 해남 삼산 현산 북평 옥천면
웅   산(시루봉) 703m 경남 진해
무척산 702.5m 경남 양산시, 김해시
시루봉 703m 경남 진해
정족산 700m 경남 양산시 상북면

▲ 600m 이상

광덕산 699m 충남 아산 배방 송악면, 천안 광덕면
용각산 697.4m 경북 청도 매전면
학일산 692.9m 경북 청도 매전면, 금천면
냉   산 692m 경북 구미 해평면, 도개면,
                  군위군 소보면
시랑산 691m 충북 제천 백운면, 봉양면
몽덕산 690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춘천 서면
미륵산 689m 강원 원주
오봉산 688m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암봉 686m 경남 밀양 상동면
용마산 687m 충북 제천
사룡산 685m 경북 경주시, 영천시
조봉산 684m 충북 괴산 청천면
수선산 683.6m 경북 상주시 청리면
천택산 683.2m 경북 상주 화남면, 화서면
쉰움산 683m 강원 동해, 삼척 미로면
예봉산 683m 경기 남양주 와부읍
금   산 681m 경남 남해, 이동면 삼동면
수레의산 679m 충북 음성 생극면
은두봉 678.4m 경기 남양주 수동면, 가평군 상면
가야산 678m 충남 예산 봉산 덕산면,
                 서산 운산면 해미면
시루봉 677m 경북 청도
감악산 675m 경기 파주 적성면, 양주 남면
통내산 674.4m 경북 청도 금천면
마이산 673m 전북 진안 진안읍, 마령면
만어산 670.4m 경남 삼랑진
삼성산 668m 경북 청도 각북면
금전산 667.9m 전남 순천 낙안면
대암산 667m 경남 창원, 김해
앵자봉 667m 경기 광주 퇴촌면, 실촌면,
                 여주 금사면
인등산 666m 충북 충주
사자산 666m 전남 장흥, 보성
천황산 665m 경남 합천
사향산 664.5m 경기 포천 이동면
일림산 664.2m 전남 보성 웅치면, 화천면
종남산 663m 경남 밀양
굴암산 662m 경남 진해
촛대봉 661m 경북 문경 농암면
경각산 660m 전북 완주 구이면, 임실 신덕면
지룡산 659m 경북 청도 운문면
팔기산 659m 부산 기장
청계산 658m 경기 양평 서종면, 양서면
원통산 657m 충북 음성 감곡면, 충주 노은면
장용산 656m 충북 옥천 군서면 금산리
금확산 655m 강원 홍천 북방면, 남면
입암산 655m 전북 정읍 입암면, 전남 장성 북하면
가령산 654m 충북 괴산
삼악산 654m 강원 춘천 서면
석문봉 653m 충남 예산 봉산 덕산면,
                 서산 운산면 해미면
금병산 652m 강원 춘천 신동면, 동내면, 동산면
금적산 652m 충북 보은 삼승면
벽방산 650.3m 경남 통영 광도면, 고성 거류면
검단산 650m 경기 하남 창우, 광주 동부읍
백암산 650m 충남 금산 남이면
월성봉 650m 전북 완주
통방산 650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군 서종면
흑석산 650m 전남, 해남, 강진
작대산 648m 경남 함안 칠원면
육화산 647.9m 경북 청도 청도읍
수리봉 645m 강원 춘천
용골산 645m 전북 순창 동계면
깃대봉 644m 경기 가평
상황봉 644m 전남 완도
오봉산 644m 전남 완도 완도읍
태화산 644m 경기 광주 도척면
도명산 643m 충북 괴산 청천면
종자산 643m 경기 포천 관인면
주봉산 643m 충북 충주 동량면
백양산 642m 부산 부산진구
마니산 640m 충북 옥천군 이원면, 영동군 양산면
방문산 640m 전북 고창읍, 신림면,
                 전남 장성 북이면
천주산 640m 경남 창원, 마산, 함안
독실산 639m 전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수락산 638m 서울 성북, 경기 의정부,
                  남양주 진건면
금봉산 636m 충북 충주
남   산 636m 충북 충주
천덕봉 635m 경기 이천, 여주, 광주
백하산 634m 충북 영동 학산면, 전북 무주
신어산 634m 경남 김해
장   산 634m 부산 해운대
관악산 632m 서울 관악, 경기 시흥, 과천, 안양
등선봉 632m 강원 춘천 강촌
용조봉 631m 경기 양평
천태산 630.9m 경남 양산 삼랑진
호명산 630m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
곡달산 628m 경기 가평 설악면
장락산 627m 경기 가평 서락면, 강원 홍천 서면
고령산 622m 경기 파주시 광탄면, 양주군
문수산 621m 전북 고창 고수면, 전남 장성 서삼면
구천산 620m 경남 삼랑진
덕대산 620m 경남 밀양
명봉산 620m 강원 원주,문막
청우산 619.3m 경기 가평 상면, 외서면
청계산 618m 서울서초, 경기 과천, 의왕, 성남
어룡산 617m 경북 문경 마성면
국사봉 613.3m 전남 영암, 장흥
화학산 613m 전남 화순 청풍면, 도암면
만뢰산 611m 충북 진천
운길산 610.2m 경기 남양주 와부읍
미남봉 610m 충북 보은
죽엽산 610m 경기 포천 소흘 내촌면
오갑산 609m 충북 음성 감곡면, 제천 중원 앙성면
팔영산 609m 전남 고흥 정암면
천봉산 608m 전남 보성 문덕면
성주봉 607m 경북 상주 은천면
홍두께산 604m 경북 청도
불기산 601m 경기 가평 가평읍, 외서면
망경산 600m 충남 아산 배방면, 당진 송악면,
                 천안 광덕면
호렙산 600m 전북 완주 경천면
고동산 600m 경기 양평 서종면

▲ 500m 이상

두타산 598m 충북 진천 초평면
산성산 598m 전북 순창 북흥면, 전남 담양 용면
식장산 598m 대전, 충북 옥천 군서면
운암산 597m 전북 완주 동상면, 고산면
용당산 596m 경북 청도 매전면
저승봉 596m 충북 제천시 수산면
용마산 595.7m 경기,광주
칠봉산 595.5m 경북 문경 농암면
구미산 594m 경북 경주시 현곡면
태청산 593m 전남 영광 장성
적대봉 592m 전남 고흥 거금도
백   봉 590m 경기 남양주 와부면, 미금면, 화도면
등곡산 589m 충북 제천 한수면
원정산 589m 경북 청도
종현산 589m 경기 포천 청산면
승무산 588m 경북 상주시 화북면
달음산 587.5m 부산 기장
갈기산 585m 충북 영동 양산면
강천산 583.7m 전북 순창 북흥면, 전남 담양 용면
주읍산 582.9m 경기 양평 용문
광교산 582m 경기 수원시 용인 수지면
장복산 582m 경남 진해시 여좌동
구현산 581m 경남 창녕
종자산 580.7m 강원 홍천
가라산 580m 경남 거제 남부면
무갑산 578.1m 경기 광주 퇴촌면
향로봉 578m 경남 고성
가은산 575m 충북 제천 수산면
만수산 575m 충남 보령 미산면, 부여 외산면
아미산 575m 충남 부여 외산면
무제봉 573m 충북 진천 이월면
우산봉 573m 대전 유성
산성산 572m 전남 담양군 금성면, 용면
거류산 570.5m 경남 고성 거류면
이명산 570m 경남 사천시 곤명면,
                  하동군 북천면,진교면
금주산 569m 경기 포천 영종면
백운산 567m 경기 시흥, 수원, 용인 수지면
정병산 567m 경남 창원 동읍
치마산 567m 전북 완주 구이면, 임실 신덕면
승대산 566m 충북, 충주
노자산 565m 경남 거제시 동부면
계룡산 566m 경남 거제 신현읍
제석산 563m 전남 순천, 보성
황계산 562.7m 경북 문경 문경읍
구덕산 562m 부산 북구, 사하구
수인산 561m 전남 장흥
적갑산 561m 경기 남양주
칠갑산 561m 충남 청양 대치 정산 적곡면
관   산 556m 경기 광주 퇴촌면
승학산 556m 경남 밀양
옥녀봉 554.7m 경남 거제 일운면
삼성산 554.2m 경북 경산
안수산 554m 전북 완주 고산면
사패산 552m 경기 의정부, 양주 장흥면
연화산 552m 경남 고성 개천면
월이산 551m 충북 옥천 이원면
천등산 550m 전남 고흥
발치봉 549m 충북 충주 살미면
중수봉 548m 전북 완주 동상면
서운산 547m 경기 안성 서운면, 금광면,
                  충북 진천 백곡면
용천산 545m 경남 양산 웅천읍
나래산 544m 전북 임실 운암면
용암산 544m 전남 화순 한천면, 춘양면
거문산 543m 부산 기장 철마면
고래산 543m 경기 양평 지제면, 여주 북내면
석은덤산 543m 부산 기장, 경남 양산
성치산 542m 강원 홍천 북방면
당   산 541.1m 경기 양평 양동면, 여주 강천면,
                     강원 원주 지정면
보광산 539m 충북 괴산 사리면
마복산 538m 전남 고흥 포두면
옥교산 538m 경남 밀양
잣   봉 537m 강원 영월 영월읍
문안산 536m 경기 남양주 화도면
소요산 535m 경기 동두천, 포천 청산면
지등산 535m 충북 충주
봉수산 534m 충남 예산 대술면, 아산 송악면,
                  공주 유구면
인내산 533m 경북 경주
성불산 532m 충북 괴산 감물면
오   산 531m 전남 구례 문척면
비봉산 531m 충북 제천 청풍면
해협산 531m 경기 광주 남종면, 퇴촌면
방어산 530.4m 경남 함안 군북면, 진양 수지면
검봉산 530m 춘천 남산면 강촌
연화산 530m 경남 밀양 언양
월형산 526m 충북 제천 한수면
오봉산 525m 경남 함안, 진양
백원산 523.7m 경북 상주시 인평동
선자산 523m 경남 거제 신현읍, 거제면
설   산 522m 전남 곡성, 담양, 순천
일락산 521.4m 충남 예산 봉산 덕산면,
                    서산 운산면 해미면
덕성산 519m 경기 안성, 충북 진천
교룡산 518m 전북 남원
칠현산 516.2m 경기 안성, 이죽면, 금광면
대곡산 516m 경남 마산
불갑산 516m 전남 영광군, 함평군 해보면
백마산 514m 경기 광주 초월면, 도척면, 오포면
오봉산 513m 전북 완주 구이면, 임실 운암면,
                 신덕면
서   산 512.9m 경북 상주시 외남면
영취산 510m 전남 여수
변   산 509m 전북 부안
복우산 508.7m 경북 상주시 낙동면
불암산 508m 서울 도봉, 경기 양주 별내면
산방산 507m 경남 거제 둔덕면
앵   산 507m 경남 거제
칠봉산 506m 경기 동두천, 양주군
근   산 505m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원견산 503.9m 부산서구, 부산진구
식   산 503m 경북 상주시
좌방산 502m 강원 춘천 남면
천자봉 502m 경남 진해시 자은동
매곡산 501m 경기, 양평
천호산 500m 전북 익산 여산면, 완주 비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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