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14. 북한산(100) 140413 족두리봉~문수봉~시단봉~백운봉암문~영봉~육모정

及 時 雨 2014. 4. 14. 07:14

 

 

 

북한산종주

 문수봉에서 삼각봉을 뒤로하고^^

 

 

     산행일시 : 2014년 04월 06 (日)

     산행코스 : 용화탐방(0836)~족두리봉(0920)~관봉(1012)~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1124)~대성문~

                       ~동장대(1250)~시단봉~백운동암문~백운산장(1405)~하루재~영봉(1505)~육모정~육모정탐방(1610)

    산행인원 : 나홀로

 

 

북한산 100번째행은

종주로 해야 할 것 같아~~

지난 산행들을 회상하며... 걷고 또 걸었다.

 

그 걸음속에는 지나온 삶의 회한을 돌이키며 가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최고의 명산 북한산에 푸욱 안긴

행복에 푹 빠진 하루였다.

 

 

 

 

   깔끔하게 단장된 아파트단지 정원 뒤로 보이는 족두리봉을 향하여 종주를시작 합니다.~~

 

  산객의 인기척이 적은 용화 1 탐방소... 조용히 사색하며 오르기에 더 없이 좋았습니다~~

 

   소나무 사이 뒤로 첫 번째로 올라야 하는 족두리봉이 보입니다.~~

 

 

    족두리봉을 올라가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향로봉,비봉 그리고 저 멀리 보현봉도 보입니다.

    수년전 성탄절 종주를 할 때 이곳을 오르며 일출을 보았었는데... 그리고  엄청이나 추웠고..

    하산은 상장능선을 넘어 일몰도 보면서 솔고개로 하산하였던 7인의 전사들이 생각이 납니다~~~ 

 

 

   족두리봉에 올라가기 전 이 곳의 릿지구간은 전망도 좋고 쉬어 가기는 좋은 장소 입니다

 

 

 

   족두리봉 허리 난간길...

 

   항상 이곳을 지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한폭의 동양화 같은 멋진 구간 입니다.

   오른쪽 뒤로 향로봉과 비봉이 보입니다~~

   좌우로 진달래가 만개한 능선길~~~

 

   능선길을 가면서 뒤 돌아 보이는 족두리봉~~

 

   지나가야 할 향로봉과 뒤로 보이는 비봉과 보현봉.

 

   관봉에서 보는 비봉과 능선 그리고 넘어야 할 문수봉이 보이고...

   관봉은 앉자서 북한산 전체를 한 눈에 조망 할 수있고,

   시야가 탁트여 쉬어 가기는 최고의 명소가 아닐듯 싶습니다.

   비봉으로 가면서 뒤 돌아보는 향로봉과 관봉....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비봉과 산객...

 

    사모바위 옆에 벚꽃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승가봉에서 의상능선과 총 사령부를 뒤로하고... 산객의 도움으로 사진을 남깁니다 ^^

 

 

 

   뒤로 보이는 715봉과 문수봉

 

   715봉과 올라가야 할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

 

 

 

   문수봉

 

   문수봉 앞 마당의 수석 전시장....

 

 

   북한산의 심장...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그리고 그 앞에 있는 노적봉

 

 

 

 

 

   이제부터 성곽 주 능선으로 가는 첫 관문인 대남문~~

 

    성곽 뒤로 보이는 보현과 문수~~

 

 

   총사령부를 관망하기 좋은 전망대..

 

   역시 대동문은 거대한 야외 식당으로 시끌시끌합니다.

   여기서 식사하고 가려 했는데 워낙 산객이 많아 조금 더 진행하다가 한적한 곳에서

   아주 시원한 파인애플 캔 한통과 김밥으로 갈증과 허기를 달래고 용암문으로 향합니다~~

   멋진 동장대... 이 곳을 지나면서 남장대도 복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시단봉에서 는 멋진 삼각산~~ 무슨 말이 이 멋진 자태를 대신 할 수 있겠습니까~~

 

    뒤 돌아서 보는 동장대와 보현봉, 분수봉, 715봉과 나한봉...

 

    만경대 허릿길에서 보는 노적봉

 

   백운대로 올라가는 산객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제는 위문이 백운봉암문으로 개명 되었습니다.

 

 

    백운산장에서 사서 마시는 생수는 정말 시원하고 생명수 같이 잘 마셨습니다.

 

   백운의혼 기념비에서 공단직원의 도움으로 기록도 남기고, 회복된 체력으로 하루재로 떠납니다~~

 

 

 

   인수봉

 

 

 

   사진을 찍어 주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멋지게 기록을 남깁니다~~~

 

 

 

   하루재... 좌측으로 깔딱치고 올라가면 영봉 입니다

 

    영봉... 이제 오를 곳은 다 올랐습니다

 

 

 

 

 

   하산길은 고즈넉한 진달래가 만발한 오솔길... 참 좋았습니다

 

   하산에 접어드니 도봉산이 지척에 보입니다.

 

 

 

   앞에 펼쳐진 진달래 정원과 식빵바위

 

   이 길을 지나면서 힘든것 보다는 아쉬움이 더 느껴지네요...

   정말 마냥 걷고 싶은 그런 멋진 길입니다

 

 

 

   식빵바위..

 

   하산하면서 뒤 돌아 보이는 인수봉...

 

 

 

 

 

   여기 육모정 깔딱샘에서 마시는 샘물은 정말 꿀물이었고, 생명수였다~~~

 

 

 

 

 

   북한산행 100번째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